화합과 소통으로 장애 편견 지우는 서초구

‘아가페’(아름다운 사람들의 가치있는 페스티벌)…서초장애인한마음축제 개최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 등 유공장애인 표창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4월 20일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2019 서초장애인한마음축제’를 서초구청 광장에서 개최했다.

1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서초구의 대표적인 장애인 축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의 벽을 허물고 서로 어우러져 즐기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다. 서초구장애인단체연대(회장 이정효)가 주관하고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주민 1000여명이 함께한 행사에는 박성중, 박경미 국회의원, 조은희 구청장, 안종숙 서초구의회 의장과 구의원, 시의원 등 인사들이 참석해 편견 없는 세상을 다짐했다.

행사는 장애인 음악가들의 식전공연과 장애극복에 기여한 장애인 표창 등 기념식,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장애 극복으로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기여한 기관, 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표창하고 격려했다.

수상자 가운데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는 창단 1년에 장애인 전국음악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올해 1월에는 단원들 모두 기업에 채용되어 전문 직업음악가로서의 위상을 인정받아 귀감이 됐다.

특히 축제에는 일상생활에서 장애로 인해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장애인의 삶을 공감할 수 있는 휠체어 주행, 저시력 체험, 흰지팡이 체험, 점자교실 등 다양한 장애 인식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2부 문화공연에는 ‘아가페, 아름다운 사람들의 가치있는 페스티벌’을 주제로 복지TV에서 후원하는 초청공연팀의 무대와 장애인들의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 흥겨운 잔치가 펼쳐졌다. 한편 행사에서 이정효 회장은 장애인은 동정의 대상이 아닌 함께 살아가야할 대상이라며 혼자의 힘으로 불가능하다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박성중 국회의원은 세상을 빛낸 사람은 장애를 가진 사람이 많다. 장애를 장애로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고 박경미 국회의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종숙 의장도 서초구의회는 장애인들이 불편함을 덜어줄 수 있도록 모두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서초구는 장애인의 행복한 삶, 희망이 숨쉬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정책을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일자리창출을 통한 장애인복지를 추구하고 있다. 한우리오케스트라, 장애인의 취업사관학교 늘봄스토어 등은 장애가 살아가는데 장애가 되지 않도록 자립할 수 있는 복지정책이다.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서초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남기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