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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國의 怨恨(원한)을 갚아준 尹奉吉 義士 그리고 宗主國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16-04-27 (수) 01:20 조회 : 594
中國의 怨恨(원한)을 갚아준 尹奉吉 義士 그리고 宗主國

                                            매헌기념관 상임운영위원 이성섭

84년전 4월29일 윤봉길 의사가 일본이 중국 상하이를 침공하여 전승을 축하하고 일왕생일을 축하하는 홍커우공원 기념식장에서 일본침략 수뇌부을 섬멸(殲滅)시켜 일본의 침략만행을 세계만방에 알리고, 중국인들에게 항일의식을 깨우쳐주고 침체되었던 국내외 항일독립운동과 꺼져가던 임시정부를 되살렸다.

1636년 청나라는 조선이 명나라에 조공(朝貢)을 바치는 것을 자기들에게 바치라고 병자호란을 일으켜 조선을 침략하여 항복을 받아내고 소현세자와 대신들을 불모로 그리고 수많은 조선인을 노예로 끌고 갔다. 

청나라 위안스키(袁世凱)는 임오군란의 책임자로 대원군을 청나라로 납치하고 고종을 보호한다면서 10여년간 상전노릇을 하였다. 청나라는 1842년 아편전쟁에서 영국에게 패한 후 영국 러시아 프랑스 독일 등 과 일본에게 영토일부를 내주는 처지었다. 종주국(宗主國)을 인도차이나반도마저 잃은 청나라는 조선만은 끝까지 유지하려 애썼다.

청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은 1895년 시모노세키조약에서 조선을 완전한 자주독립국가라는 미명하에 청나라의 속국(屬國)에서 벗어나게 하고 자기들의 속국으로 만들었다. 

1932년 1월 28일 일본이 10만명의 육해공군으로 상하이를 침범하여 30만명의 중국군은 그해 3월1일 중국의 심장부를 일본군에 점령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그러나 1932년 4월 29일 조선의 윤봉길이라는 한 청년이 일본 시라카와대장 등 침략 수뇌부를 제거하여 중국의 장제스는 4억명의 중국인이 못한 일을 조선의 한 청년이 해냈다고 극찬을 하고 그 보답으로 하찮게 여겼던 김구의 임시정부를 돕기 시작했다. 

윤봉길 의사의 상해의거로 감명을 받은 장제스는 김구 등 임시정부의 노력도 있었지만 1943년11월 카이로회담에서 역쟁(力爭)으로 연합국수뇌들을 설득하여 세계 100여국의 식민지 중에서 조선만이 노예의 억압에서 벗어나 독립시킨다는 카이로선언문 특별조항에 넣어 독립국가가 되는 연합국 최초의 국제약속이었다. 인도의 독립운동가 네루는 조선만이 카이로선언문 넣은 것을 부러워했다.
 
연합국들은 중국이 조선을 지배하려는 의심하기도 하였다. 
윤봉길 의사의 상해의거에 고마움에 보답도 있었지만 수천년 한반도를 속령(屬領)으로 취급했던 조선을 중국의 영향권 안에 두려고 카이로회담에서 연합국을 설득한 중국의 양면성도 추측할 수도 있다. 

외교란 공짜가 없다고도 한다. 임시정부를 중국의 장제스는 공식망명정부로 끝내 외면하였다. 임정 외교부장 조소앙은 일본패전 후 조선을 중국의 종주권(宗主權)아래 두려는 중국의 욕망이었을 것이라고 했다. 

에드거 스노(Edgar Snow) 저서 “중국의 붉은별”에서 마오쩌둥은 아! 슬프다, 중국이 끝내 망하고 말 것인가, 슬픔은 일본의 침략, 조선에서의 종주권상실(喪失)이다. 

마오쩌둥과 장제스는 한반도에 대한 열망은 일치하였다. 
북한은 4차에 걸쳐 핵실험을 했다. 한국은 중국이 북한에게 영향력을 행사하여 핵무기를 포기하도록 애원하고 있다. 중국은 북한의 명줄을 쥐고 있다. 

그러나 중국은 북한의 핵을 전략적 자산으로 생각하고 있다. 지난 2월24일 주꿔홍 주한중국대사는 주한미군에 미국의 사드(thaad)배치에 내정간섭 발언을 했다. 수출로 먹고사는 한국은 중국이 가장 큰 시장이다. 중국은 한국을 130년 이전으로 착각할지도 모른다. 

중국은 1931년 만주사변으로 일본에게 만주를 빼앗기고, 연이어 1932년 중국심장부인 상하이마저 일본군에 점령되어 중국인의 자존심이 극도로 상(傷)하고 실의에 차있을 때, 중국인들의 원한을 갚아 준 윤봉길 의사의 장거(壯擧)에 중국인들이 통쾌한 환호와 찬사(讚辭)를 보냈다. 
중국인들은 84년 전 상해의거의 찬사를 결코 잊어서는 아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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