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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간병통합서비스’로 간호와 간병을 한꺼번에, 간병부담이 줄어든다.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16-04-26 (화) 23:45 조회 : 717
간호·간병통합서비스’로 간호와 간병을 한꺼번에, 
간병부담이 줄어든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초남부지사 보험급여팀장 김 명 종

입원환자의 간병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겪는 커다란 고민거리중 하나다. 특히 직장을 가진 사람은 간병할 다른 가족이 없어 스스로 간병인을 고용해야 하고, 이런 문제는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커다란 부담이 되어 왔다. 

2013년에 건강보험공단은 간호와 간병을 포괄하는 ‘포괄간호서비스’제도를 시범 실시하였고, 2015년12월 의료법4조2항을 신설하여 ‘간호·간병통합서비스’로 명칭을 바꾸어 법에 담았다.

사실 우리나라와 같이 간호와 간병이 따로인 나라는 대만을 제외하고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다. 선진국대열에 들어선 우리나라가 이미 다른 나라들이 모두 하고 있는 간호, 간병제도를 지금에야 시작하는 것은 어찌 보면 부끄러운 일이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제도는 환자가 입원하면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병원 인력으로 간호와 간병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하루 평균 7-9만원의 간병비가 1만원 전후(암, 희귀난치질환자는 4,000원)가 되어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고, 환자 가족은 따로 간병이 필요 없어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고, 작년 메르스 사태에서 불거진 병원 내외적 감염의 확산을 제어 할 수도 있다. 

또 전문 인력이 간호와 간병을 함께 수행함으로써 좀 더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게 된다. 아직 이 제도가 전반적으로 시행되는 것은 아니다. 2014년에는 28개 병원이 참여하였으나, 올해 4월 기준 134개 병원이 간호, 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병원(간호등급 3등급 이상)은 공단홈페이지를 통해 참여신청서를 제출하고 제반사항을 신고하면 된다. 또 올해 안에 이 사업에 참여할 경우 시설개선비등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다. 

2018년부터는 모든 병원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제도를 시행해야 함에 따라 요양기관들의 빠른 참여신청을 기대하며, 환자를 둔 모든 국민이 간병에서 해방되고 나아가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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