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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청 물장수’의 후예 가곡으로 희망을 노래하다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17-05-20 (토) 00:54 조회 : 296
북청가곡회 첫 콘서트



‘성실, 근면, 알뜰한 인간’의 표상으로 자조와 자립의 상징이기도 한 ‘북청물장수’의 후예들이 아름다운 가곡으로 또 다른 희망을 노래했다. 함경남도 북청의 후손들로 구성된 북청가곡회(회장 이기숙)가 창립 27년 만에 지난 4월 23일 강남구민회관 대강당에서 특별콘서트 ‘아름다운 날’을 마련했다. 

북청가곡회는 수많은 역경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고난의 연속 속에서도 번영을 일구어 낸 북청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음악으로 계승하고 후손에게 알리기 위해 탄생했다. 

쾌청한 봄날 휴일 북청가곡회 이영남 부회장의 사회로 열린 행사에는 300여명의 후손과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해 합창단의 목소리를 마음에 새겼다. 지휘는 북청가곡회의 지도교수인 성악가 나윤규가 맡았고 30명의 회원들이 아름다운 화음으로 무대를 장식했다. 

또 소프라노 안유민, 김혜미, 이덕인, 기타 김보금, 하늘소리 하모니카 앙상블 등이 출연해 분위기를 돋았다. 
이영남 부회장은 “북청가곡회는 음악을 통해 실향민의 그리움을 달래주는 단체이다. 또 선배들이 그랬듯이 후손에게 역경을 극복할 수 있기에 온다.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과 가능성을 가곡으로 알려준다”면서 “우리들의 작은 목소리가 메아리 되어 북한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북청가곡회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주 수요일 청담사거리 북청군민회관에서 연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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