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민신문 PDF  |  관리자

게시물 244건
   
방배2동 먹거리로 행복나누는 ‘나비냉장고’ 운영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17-11-30 (목) 04:08 조회 : 249
소통하고 공유하며 정 키우는 선순환 플랫폼…행복공동체 향한 첫발





“엄마가 만들었어요, 우리 함께 나눠 먹어요”
음식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 ‘비’우는 ‘나비냉장고’가 서초구(구청장 조은희)에서 처음으로 방배2동(동장 권오유)에 설치됐다. 

‘음식공유’를 의미하는 푸드셰어링(Foodsharing)을 통한 마을공동체회복과 공유문화 확산을 위해 11월 17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나비냉장고’는 남거나 나누고 싶은 음식을 주민센터 등 마을에 설치된 나비냉장고에 넣고, 이웃과의 음식 나눔을 통해 공유문화를 확산하며 음식물 쓰레기 감량으로 환경도 보호한다.

나비냉장고에는 주민 누구나 자발적으로 음식을 넣을 수 있고(기부), 필요한 만큼 가져가는 것을 기본방침으로 주민들에 의해 자유롭게 운영된다. 특히 방배2동은 나비냉장고가 자칫 생활이 어려운 소외이웃을 위한 제도로 인식될 수 있다는 편견을 줄이기 위해 기부에 국한하지 않고 옆집이 만든 음식을 소득에 관계없이 이웃과 함께 나누도록 했다. 

방배2동은 이번 음식공유사업을 위해 주민센터 1층에 냉장고 1대, 냉동고 1대, 실온보관대 1대를 설치하고 테이블 1개를 마련했다. 방배2동은 또 음식공유 냉장고의 브랜드 네임을 ‘나비냉장고’를 선정했다. 

이날 주민센터 1층에서 열린 나비냉장고 오픈식에는 권오유 동장과 이후자 방배노인복지관장, 유선애 방배까리따스복지관장, 허득실 이수초등학교장, 반수자 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한 지역인사가 참석해 축하했다. 
권오유 동장은 “나비냉장고는 먹거리를 통해 이웃과 소통하고 공유하며 정을 키워나가는 선순환의 플랫폼이다”라며 “작은 출발이 나눔 문화의 회오리가 되어 ‘행복공동체’ 방배2동의 화합과 상생, 공존의 희망을 그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득실 교장은 “나비냉장고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마음껏 날아가 희망을 뿌리내리도록 돕겠다”고 했고, 유선애 관장은 “음식 공유가 작은 기적이 되어 공동체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한편 이번 나비냉장고의 실무를 맡은 방배2동 정혜경 복지1팀장은 “‘찾동’사업의 일환으로 출발한 나비냉장고는 방배2동과 방배권역 지역사회보장민관협의체의 협업으로 가능했다”고 밝히고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타 지역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충분한 사전검토를 거쳤다”면서 “SNS공간을 마련해 지역주민과 나비냉장고를 함께 운영하도록 하는 등 지속적인 피드백과 문제점 개선을 위해 20일간 시범운영도 했다.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회사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책임의한계와 법적고지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seochogu.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