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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트리’로 표정 바꾼 ‘서리풀원두막’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17-12-12 (화) 09:04 조회 : 520
여름엔 그늘, 겨울엔 은은한 빛으로 사랑의 온기…‘서리풀트리’ 105개 장식

서리풀원두막 보호하는 형태, 일몰 후 자정까지 거리 밝혀

서초, 반포, 방배, 양재엔 ‘소망탑트리’, 새해희망·행복기원하는 손 글씨도 

조은희 구청장 “작지만 큰 감동 주는 생활밀착형 혁신 행정 펼칠 것” 



지난여름 시민에게 시원한 그늘이 되어 주었던 ‘서리풀원두막’이 겨울에 사랑의 온기를 전하는 ‘서리풀트리’로 변신해 화제다.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횡단보도와 교통섬 등 120곳에 설치된 ‘서리풀원두막’ 중 105개를 ‘서리풀트리’로 단장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불을 밝혔다고 전했다. 

높이 3.5m, 폭 1.3m 크기의 조형트리 25개와 크리스마스 장식을 두른 꽃트리 80개로 제작된 ‘서리풀트리’는 동절기에 접어놓은 서리풀원두막을 보호하는 형태로 일몰 후~자정까지 빛으로 추운 겨울 마음에 온기를 전한다. 
단순함을 덜어주기 위해 원뿔형, 8각뿔형, 접은 우산형 등 3가지 유형으로 제작된 서리풀트리는 8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겨울 의 거리를 포근하고 아늑한 온기로 채워준다. 

트리에는 눈꽃, 별, 금실, 은실, 대형 리본 등 겨울과 온정, 성탄을 상징하는 장식을 달았다. 특히 일부는 태양광 패널을 이용해 은은한 빛을 내는 친환경 방식으로 만들었다. 특히 서초구는 서초(교대역), 반포(삼호가든사거리), 방배(방배역), 양재(일동제약사거리) 권역별 1개씩 설치한 서리풀트리에는 시민 누구나 새해 희망, 가족 행복 등을 기원하는 손 글씨를 부착할 수 있는 ‘소망탑트리’로 만들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서초구는 서리풀원두막이 설치되지 않은 양재천과 반포천, 몽마르뜨공원, 파리15구공원 등 주민들이 즐겨 찾는 산책로에도 25개의 조형트리를 설치해 빛으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서초구는 ‘서리풀트리’로 변신한 서리풀원두막이 사계절 내내 시민들로부터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민 김윤희(50. 서초동)씨는 “여름에는 우산이 되어 빛을 가렸고, 크리스마스에는 트리로 변신해 축복을 전하는 것 같다. 서초구의 아이디어에 찬사를 보낸다”고 했다. 

한편 구는 서리풀원두막의 동절기 활용방안을 찾기 위해 지난 9월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다. 응모 결과 바람막이, 온열장치를 설치한 한파보호대, 크리스마스트리, 군밤·군고구마판매대 등 65건의 의견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안정성과 실용성, 친환경, 실행가능성 등을 종합해 겨울에 따뜻한 위로와 온기를 전할 ‘서리풀트리’가 최종 선정됐다.

트리 설치비용은 개당 25만원~170만원으로 행정우수사례 등 각종 수상 인센티브 시상금을 활용했다.

 ‘서리풀원두막’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주민을 안전하게 지키는 파라솔 형태의 대형 그늘막으로, 특히 자외선차단, 안전성, 디자인 등이 차별화 되어 ‘생활밀착형 행정’이라는 시민들의 호평과 언론의 높은 평가 속에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로 확산됐다. 

특히 서초구의 서리풀원두막은 최근 유럽연합, 영국환경청 등이 공식인정하는 유럽 최고 친환경상인 ‘그린애플어워즈’를 받았고 ‘서울창의상혁신상’, ‘서울자치구 행정우수사례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은희 구청장은 “겨울철 추운 거리를 걷는 이들에게 따뜻하고 아름다운 해피 바이러스를 만드는 ‘서리풀원두막’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작지만 큰 감동을 주는 생활밀착 혁신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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