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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양재역 일대 상업지역으로 변경 추진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17-05-23 (화) 20:18 조회 : 1493
‘양재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양재역 주변·양재1동 일대·서초구청사 부지·양재전화국 
일대 포함 195,262㎡규모

광역환승기능, 공공청사 복합개발계획 등 입지여건에 부합한 기능 확대…강남역 주변 버금가는 
신흥중심지 발돋움 기대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지난 2002년 지구단위계획이 결정된 양재역 일대를 강남도심의 새로운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상업지역’ 확충을 검토하는 ‘양재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을 실시한다고 5월 17일 밝혔다. 

15년만에 실시하는 용역의 총 사업비는 3억3,400만 원(시비 1억4천여만 원)으로, 재정비의 범위는 2002년에 ‘양재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으로 결정된 ‘양재역 주변(82,550㎡)’에서 양재1동 일대(49,035㎡), 서초구청사 부지(24,591㎡)에 2004년 ‘양재택지 지구단위계획’으로 지정된 양재전화국 일대(39,086㎡)까지 추가 포함시켜 총 195,262㎡이다. 용역은 5월 중순부터 1년에 걸쳐 수행한다. 

용역에서는 ▲양재역 주변에 대한 기능 재검토 ▲서초구청사 부지의 국토교통부의 ‘노후공공건축물 리뉴얼 선도사업’(민관복합개발) 선정에 따른 공공업무시설과 문화·주거·상업 시설이 공존하는 신개념 공공청사 복합개발계획 ▲기존 양재역 주변 82,550㎡에 양재1동 및 서초구청사 지역 일부를 포함한 데 따른 업무·상업 기능 강화 등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서초구의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는 양재역 일대는 지하철 3호선과 신분당선이 교차하고 강남대로와 남부순환로가 인접한 광역교통 요충지임에도 강남역에 비해 낙후되고, 장기간 재정비에서 소외되면서 서울시의 지구단위계획 수립기준에 맞지 않는 것은 물론, 서울시 도시계획조례 등 개정된 법률 내용과 신분당선 신설 등 주변지역 개발상황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추진했다. 

이와 함께 양재·우면R&CD특구 추진,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C 노선계획 등 많은 변화가 예상되면서 역할기능의 확대 필요성도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서초구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이 균형 있는 지역발전과 지역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하는 새로운 도시의 틀을 짜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초구는 재정비 용역을 통해 양재역 일대 광역환승기능을 도입하고, 공공청사 복합개발계획을 마련하는 등 지역 맞춤형 계획으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양재역 일대는 지하철 3호선과 신분당선이 교차하고 서울 주요간선망인 강남대로와 남부순환로가 인접해 광역버스만 54개 노선이 경유하는 등 광역환승기능이 필요한 지역으로, 서초구는 강남권과 수도권 남부의 교통 요충지로서 양재역 주변의 광역교통기능을 재검토할 계획이다. 



실제 향후 GTX-C 노선이 이 지역을 관통할 경우 교통 요충지로서 그 기능이 더욱 부각될 전망이다. 이와함께 서초구청사 부지가 2015년 국토교통부의 ‘노후 공공건축물 리뉴얼 선도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작년 5월부터 도시관리계획용역이 별도로 추진되고 있어 그 결과에 따라 이번 ‘양재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에도 영향을 크게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서초구는 이번 재정비 용역 검토 대상에 양재1동 일대를 포함시킨데 대해 양재동의 옛 지명인 ‘말죽거리’의 특성화 거리 조성을 통한 업무, 상업 기능을 강화시켜 지역 경제의 새로운 중심지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한편 서초구의 이번 ‘양재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은 서울시 도시기본계획인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서울플랜)’ 과 상당부분 일맥상통한다. 실제 서울시는 5월 15일‘2030 서울시생활권계획’에 양재역 주변을 3도심(한양도성·강남·여의도) 중 하나인 강남도심 범위에 포함한다고 발표했다. 강남도심 내 6개 중심지구의 하나인 ‘양재역 중심지구’로 새롭게 선정한 것이다. 

이에따라 구는 양재역 일대가 R&CD 지원과 업무, 상업을 아우르는 신흥 복합중심지로 떠오르게 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향후 양재역 일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에 대한 필요성을 서울시에 적극 설명하고, 용역 결과를 토대로 지구단위계획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용역이 완료 되면 주민 열람, 관계부처 협의, 구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최종 심의를 통과하면 확정된다. 조은희 구청장은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강남역 등 주변에 비해 낙후된 양재지구 일대가 서울 강남권의 신흥중심지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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