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혁신교육지구 시즌2’…사업 성공 추진 위한 민·관·학 서약

서초구청-강남서초교육지원청-서초구민, 지속가능한 교육 발전 위한 협치 다져

학교와 지역사회 소통하고 협력하는 ‘서초형혁신교육지구’ 조성 첫걸음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1월 8일 서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서초혁신교육지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민·관·학 서약식 및 ‘2019 서초혁신교육지구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우리의 서약’이라는 이름으로 서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약식은 서초구가 ‘2019년 서울형혁신교육지구’로 재지정을 받음에 따른 것으로, 학교, 학부모, 지자체, 교육지원청이 민·관·학 협치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교육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서약에 참여한 서초구(구청장 조은희)와 강남서초교육지원청(교육장 이윤복), 서초혁신교육지구운영협의회(민대표 손혜숙)는 ‘우리의 서약’을 통해 3개 주체가 ‘서초형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 교류하고, 교육공동체 발전과 공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서초구는 이번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재지정으로 2019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2개년 동안 사업을 연속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예산도 서울시, 교육청 10억원, 자체재원 5억원 등 15억원이 투입된다. 이는 2017년 최초 지정시 4억원보다 11억원이 늘어난 금액이다.

서약식에서 이윤복 교육장은 “서초구는 지난 1기 사업에서 공교육혁신을 위한 사업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고 미래가 기대되는 자치구로 주목받았다”면서 “학교와 마을이 협력해 창의지성과 문화감성을 함께 키워가며 서울형 혁신교육지구의 모델을 창출해 나가도록 협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은희 구청장은 “오늘 서약식은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사업을 심층 논의 하는 자리”라면서 “지난 1기의 민관학 시너지효과를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 구청장은 “혁신교육지구조례가 2월 공포되면 더욱 체계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해진다”며 “플라톤은 지성교육에 앞서 음악교육과 체육으로 균형잡힌 품성을 기르는게 필요하다고 했다. 서초의 학교도 지식은 물론 인성과 감성을 길러주는 학교 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왼쪽부터 손혜숙 대표, 조은희 구청장, 이윤복 교육장이 민관학 서약 후 기념촬영을 히고 있다.

한편 서초구는 이날 서초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철학과 가치를 공유하고, 민관학이 지역의 특색을 살려 지속 가능한 서초혁신교육 추진방안을 논의·공유하기 위한 ‘2019 서초혁신교육지구 운영협의회’를 함께 개최했다.

운영협의회에는 공동위원장인 조은희 구청장과 이윤복 교육장, 실무협의회 위원장인 손혜숙 민대표를 비롯해, 허은 서초구의회 의원과 교육, 학부모, 기관, 주민 대표, 구청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2년간 진행하는 2019 서초혁신교육지구 사업은 “문화예술·창의지성으로 배움이 즐거운 학교-마을교육공동체 서초”를 비전으로, 5개 분야 25개 사업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또 종합평가와 지정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서초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문화예술과 창의‧과학 분야를 특화시키며, 학업에 지친 학생과 상처받은 교사들의 심리정서를 돌보는 ‘마음-이음 사업’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청소년 지역사회 나눔프로젝트 ‘모두모여’, 청소년강연기획단 ‘유스톡톡’, 지역연합 학생 자치동아리 ‘서초늘해랑 등 청소년 자치활동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구는 이를 위해 강남서초교육지원청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분과를 주체별로 활성화하며 민관학 거버넌스 운영을 확대 발전 시켜나가기로 했다.

서초구는 지난 2017년 1월 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 진행한 제1기 서초혁신교육지구 사업에서 마을결합 중점학교, 학교-마을 손잡기 등 학교와 마을을 연계하는 학교교육과정을 운영했다.

또 마을강사 역량강화, 학교-마을연계 돌봄 체계 구축 등 마을교육공동체를 운영했으며, 청소년 스스로가 참여·기획·운영하는 자치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실무협의회를 중심으로 계획·운영·평가하는 민관학 거버넌스 운영, 교육열에 부응하는 학생·학부모 등 심리정서지원, 문화예술특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원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조은희 구청장과 이윤복 교육장이 서초구의회 허은 의원에게 서초혁신교육지구 운영위원 위촉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서초구청 교육체육과 홍희숙 과장은 “서초구는 이번 서약식을 시작으로 민관학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혁신교육에 관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2019년 서초혁신교육지구의 다양한 사업들이 만들어지고 교육현장에서 펼쳐질 것이다”고 전했다.

‘서초혁신교육지구’는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교육 혁신을 이루기 위해 지역주민, 자치구, 학교가 협력하여 혁신교육정책을 추진하도록 서울시와 교육청이 지정해 지원하는 자치구이며, 이와 관련한 ‘서울형혁신교육사업’은 민·관·학이 협력해 학교와 마을을 연계함으로써 교육의 공공성을 실현하고, 마을주민들의 교육적 재능과 역량을 기르고 나눠 학교를 돕고 지역 내 교육격차를 줄이는 민·관·학의 거버넌스(협치)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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