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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3동 그물망 복지로 그늘 속 이웃 구제

서초3동 관내 고시원 업무협약 체결…위기가구,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 함께하기로

약자와의 동행 소외이웃에 따뜻한 손 내밀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거주하는 고시원 주민들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서초3동 주민센터(동장 이재진)과 관내 고시원 3개소가 6월 2일 고시원에 거주하는 중장년 1인가구를 밀착 지원하고, 가려진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민센터와 고시원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약은 서초구에서 처음이다.

이번에 협약에 참여한 고시원은 ‘코코리빙텔 남부터미널점’, ‘그린하우스 교대점’, ‘라임하우스’ 등 3개소. 서초3동과 고시원 3개소는 협약에서 위기가구 판단 시 주민센터에 정보를 제공하고, 입실자 중 경제·건강상 위험 징후가 발견되면 주민센터에 즉시 연락가능토록 비상연락망을 구축하며, 위기가구로 판단 될 경우 입실허용 적극 검토와 함께 복지서비스 관련 홍보물을 고시원에 비치하기로 약속했다.

주민센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위기가구가 발견될 경우 상담을 통해 사회복지급여를 신청하고, 공적지원 외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나 복지네트워크 등을 통한 민간지원도 적극 연계하기로 했다.

또한 알콜중독이나 정신질환, 가족·일자리 등 복합적인 문제가 있을 시에는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집중관리 해나갈 계획이다. 서초3동에 따르면 2021년 5월 기준, 기초생계수급자를 비롯한 서초3동 법정복지대상자는 총 337세대로 이 중 1인 가구는 249세대이다. 고시원 거주자는 55명, 이는 복지대상자 1인 가구 전체의 약 22%에 달하는 수치이며, 고시원 거주자의 75%는 50~60대 중장년 남성으로 조사되었다.

서초3동내 고시원은 총 26개소이나 이중 3~4개소에 복지대상자의 절반이 집중적으로 거주하고 있다.

협약에서 이재진 서초3동장은 “관내 고시원과 긴밀하게 협조해 숨은 취약계층을 찾아내는 촘촘한 복지망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사업성과에 따라 추후 협약대상 고시원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며, 앞으로도 소외계층들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고시원 대표들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처음으로 직접 대하고 만나는 곳이 고시원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복지행정에 대한 참여가 사각지대의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단초가 될 수 있다. 우리 사회의 그늘이 없도록 함께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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