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중아트센터 창립9주년…‘제1회 유중예술상’ 시상

정승우 이사장, “코로나한파, 예술의 혼 시들지 않도록 응원할 것”

http://www.ujungartcenter.com/

지역문화 창달은 물론 신진작가의 산실로 문화서초의 발전에 기여한 유중아트센터(이사장 정승우)가 11월 1일 창립9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오후 유중아트센터에서 개최된 기념식은 코로나19로 철저한 방역아래 참석인사 등을 최대한 줄여 진행했다. 행사에는 정승우 이사장을 비롯해 올해 유중아트센터가 신설한 ‘제1회 유중예술상’의 첫 수상자로 선정된 부지현 작가, 개관9주년 특별사진전작가로 초대된 이우현(OCI 부회장), 이혁상(W치과 대표원장), 울프 아우스프룽(한성자동차 대표)와 문화예술계 인사 등이 참석했다.

정승우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유중아트센터는 서초구의 문화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문화와 예술이 주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진정한 문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와 구상을 현실에 접목했다”면서 “앞으로도 유중아트센터는 생활 속 문화를 꽃피우고 서초구가 명실공히 문화구로 거듭나도록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우 이사장은 또 “문화예술계 꿈나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토양을 만들고 양분을 주는 것이 비영리 공익재단인 유중아트센터의 책무라고 생각한다”면서 “문화예술인재 육성과 대중문화의 발전, 문화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일관성을 갖고 전문성을 갖춘 체계적 시스템 아래 지속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으로 ‘유중예술상’을 신설한데 대해 정 이사장은 “그동안 신진작가의 육성에 주력하며 기존 작가들에 대한 지원과 관심이 상대적으로 미치지 못했다는 판단에 따라 계획했다”고 밝히고 “내년에는 기존대로 신진작가를 발굴해 시상하는 격년제 형식으로 작가들을 후원하고 지원해 힘을 실어 줄 것”이라고 했다.

“인재 육성으로 문화의 꽃을 피우라”는 부친의 유지를 받들어 설립한 유중재단 유중아트센터는 그동안 매년 공모를 통해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등 인재들이 꿈을 펼치고 미래를 열어가도록 힘을 보탰다. 청년예술인, 문화예술계 인사와 정치인 등이 참석하는 청년예술인 정책세미나를 개최해 우리나라 예술계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 대안과 정책을 찾았다.

작가들의 예술 활동에 활력과 의지를 심어주고, 문화예술의 서초구에 상징성을 부여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처음으로 미술품 경매 ‘헤럴드아트데이옥션’을 개최했다.

특히 정승우 이사장은 2018년 유중아트센터에 법조인 창업 인큐베이터인 ‘고려법창의센터’를 열어 주목을 받았다. 유중아트센터는 개인보다 모두를 위한 공간, 사회를 위해 활용하는 공간이라는 생각으로 개방했다. 법창의센터에서는 사회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변호사를 육성하고, 4차산업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닌 로펌을 창업하도록 지원하면서 유중재단에서 그동안 추구해 온 청년작가 발굴과 맥을 같이 한다는 평이다.

이 외에도 유중아트센터는 공공기관전시, 유중의 밤 콘서트, 크리스티 등 해외유명기관 초청 교육, 오프라인 경매, 커피빈 전국 신진작가 작품전시, 만화전시, 아트페어, 방과후 미술프로그램 등 문화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전개해 관심을 모았다.

정승우 이사장은 “올해 코로나19로 문화예술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격리된 사회는 작품 활동을 위축시켰고 창작의 의지를 꺽었다”며 “사회와 개인이 어렵고 고통스러울 때 문화예술이 꽃을 피웠고 작품에는 혼이 서렸다. 코로나한파에도 예술이 시들지 않고 꽃피는 봄을 예고하도록 응원하는 유중아트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승우 이사장(왼쪽)이 제1회 유중예술상을 수상한 부지현 작가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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