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여성 안전귀가 반딧불이 운영 재개

‘생활 속 거리두기’ 따라 이격거리 확보해 동행…남부터미널역 등 주요 거점 25개소 중심으로 귀가 지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코로나19대응체계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됨에 따라 그동안 중단했던 “서초구 여성 안전귀가 반딧불이”를 지난 5월 6일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여성들의 심야시간 대 안전귀가 서비스인 ‘서초구 여성 안전귀가 반딧불이’는  2019년에 이어 올해도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인원인 56명으로 구성되었다.

2인 1조로 구성된 반딧불이 대원들은 관내 18개동에 골고루 배치되어 활동하며, 특히 역세권(상업밀집지역) 및 일반주택지역에 집중 배치되어 매주 월요일(22:00~24:00)부터 금요일(22:00~익일 01:00)까지 주민들의 안전 귀가를 책임지고 있다.

논현역, 남부터미널역, 내방역 등 주요 거점 25개소를 중심으로 귀가 지원 뿐 만 아니라 지역 내 안전취약지역도 순찰하며 “여성이 안전한 도시 서초”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서초구는 코로나19사태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아 대원들의 마스크 착용 및 위생상태를 철저히 하고, 이를 구에서 상시 점검할 예정이다. 귀가지원 시 대원과 주민간의 이격거리도 충분히 확보하여 심야시간 반딧불이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불안감 없이 안전하게 귀가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밤늦은 심야시간 여성 및 청소년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귀가 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서초구의 여성안전귀가 반딧불이 서비스는 지난 2016년 우리사회에 충격을 전한 ‘강남역 묻지마 화장실 살인사건’을 계기로 시작됐다. 구에 따르면 그동안 서비스를 이용한 주민은 연 5만여 명에 이르며 지난해는 4명의 남성반딧불이 대원도 선발해 활동 중이다.

특히 서초구의 여성안심귀가 반딧불이는 서비스를 받은 여성으로부터 “납세자로서 보람을 느꼈다. 예우를 받은 것 같은 느낌이었다”는 감사의 전화가 쇄도하는 등 행정에 대한 신뢰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서초구의 여성안심귀가 반딧불이는 여성의 안전귀가를 돕는 것 외에도 가로등 점검과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 등 생활환경의 지킴이 역할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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