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취약계층 ‘생필품 가정배송서비스’ 시행

휴관 중인 서초푸드마켓 활용해 가정에 직접 배달…욕구조사 통해 선호물품 선정

코로나 19로 인한 복지시설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에서는 ‘푸드뱅크마켓센터’를 통한 취약계층 식료품 가정배송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초구 푸드뱅크마켓센터’는 그동안 결식아동, 독거노인, 재가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기부식품과 생활용품을 제공하는 민간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해왔으나 지난 2월 21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센터가 잠정 휴관하면서 이용자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제공하지 못하면서 결식 문제 등이 발생하였다.

서초구가 푸드뱅크마켓센터가 다시 문을 열기 전까지 연장된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휴관으로 불편을 겪는 취약계층의 갈증을 해소하고자 각 가정으로 찾아가는 배송을 시작한 이유다.

지난 4월 20일부터 시행된 ‘찾아가는 배송’은 접근성이 떨어지는 서초권역, 방배권역, 반포권역 이용회원 200여명을 우선으로 식료품 및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박스를 가정으로 직접 배송하고 있다.

순차적으로 양재, 내곡권역 이용회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배송이 이어진다. 꾸러미 박스는 이용대상자 만족도 및 욕구조사를 통하여 선정된 15여개 선호물품으로 구성했다.

총 7만원상당의 식품 및 생활용품으로 백미 10kg과 햇반 및 사골곰탕, 미역, 김 등의 식재료 11종과 샴푸, 화장품. 젤리 등이 들어있다. 평소 푸드뱅크마켓센터를 이용했다는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인해 시설이 문을 닫아 막막했는데 구에서 집까지 직접 배달을 해주니 한결 마음이 놓인다”라며 고마워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푸드뱅크마켓센터가 운영을 재개 할 때까지 우리 구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을 위해 일상 속 작은 부분까지 더욱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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