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포도나무병원 ‘사랑의 연탄나눔’

60가구에 연탄·쌀·석유전달…6년째 선행, 바이러스 공포도 잠재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우리 사회에 불안감을 전하고 세상을 가리는 미세먼지가 엄습해도 참포도나무병원에서 비추는 사랑의 빛은 가리지 못했다.

참포도나무병원(원장 이동엽) 가족들이 발렌타인데이인 2월 14일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거주하는 방배동 전원마을 비닐하우스를 찾아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가졌다.

6년 전인 2015년부터 이어지는 참포도나무병원의 아름다운 선행이다. 참포도나무병원은 매년 연인과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해 사랑의 연탄나눔으로 대신했다. 참포도나무병원은 이날 연탄 3000장과 쌀20㎏ 60포, 700리터의 주유상품권을 60가구에 전달하고 위로했다.

예기치 않은 코로나바이러스와 앞을 가리는 미세먼지로 예년과 달리 전달식만으로 행사를 마쳤다.

참포도나무병원은 그동안 이웃사랑과 사회봉사의 소중한 가치를 심어주기 위해 매년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에 원장을 비롯한 의료진과 임직원 가족들이 함께하도록 했다.

참포도나무병원 관계자는 “나눔을 바탕으로 한 원숙한 치료가 참포도나무병원이 추구하는 길이다”라면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는 진정한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이해하고, 이웃에게 널리 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이다.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포도나무병원은 그동안 캄보디아 의료지원을 비롯해 적십자를 통한 사랑의 쌀 전달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행사와 우리사회의 올바른 기부문화 정착을 위한 봉사활동을 주기적으로 진행하면서 우리 사회에 모범을 보였다.

특히 참포도나무병원은 2015년 북한에봄 채소 종자를 지원하는 사업을 펼쳤고,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친환경 장바구니(에코백) 공급에 관한 협약을 서초구와 체결해 환경운동에 동참했다.

이 외에도 네팔대지진 당시 후원품을 전달했으며, 탈북청소년을 위한 특강, 독거어르신 무료진료, 보훈가족을 위한 무료진료에 동참하는 등 서초구에 미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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