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환 서초구 초대 민간 체육회장 선임

“생활체육 발전 통한 서초구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 위해 역량 쏟을 것”

191표 가운데 93표 획득, 48.69% 지지 받아

이종환 전 자유총연맹서초구지회장이 1월 13일 실시된 제1회 서초구체육회장 선거에서 초대 회장에 당선됐다. 이종환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서초구체육회장으로 당선시켜준 선거인 여러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첫 민간 서초구체육회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진다. 조은희 구청장님과 함께 생활체육 발전을 통한 서초구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 서초구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모든 열정과 역량을 쏟아 내겠다”고 전했다.

이종환 회장은 또 “서초구 체육의 발전을 위해서는 많은 투자와 지원, 지역사회의 관심이 뒤따라야 한다”면서 “서초구의 예산 확보는 물론 기업 등의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종환 회장과 서초구체육회 임병석 사무국장(앞줄 왼쪽 네번째) 을 비롯한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그는 또 “자신은 서초구의 35개 체육단체 28000여 체육인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여가를 선용할 수 있도록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것을 공약으로 내 걸었다”고 덧붙이면서 “약속대로 종목별 협회에서 지급되는 예산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고 서초구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현재 지원하는 보조금을 50%에서 최대 100%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 이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모든 단체의 발전에는 임원과 회원,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화합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믿는다”면서 “낮은 자세로 서초구체육의 발전을 위해 희생하고 믿거름이 되겠다. 모든 체육인들이 새로운 마음으로 하나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종환(72) 신임 회장은 고려미화(주) 대표로, 서초구방위협의회 위원을 맡고 있으며 자유총연맹 서초구지회장, 서초구 주민자치발전협의회 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초구협의회 수석부회장, 새마을운동 서초구지회장을 역임하는 등 사회활동과 각종 봉사로 서초구 발전에 헌신했다.

한편 이번 선거에는 김순종 후보(기호1)와 이종환 후보(기호2)가 출사표를 던져 경쟁했다. 투표 결과 이종환 회장은 191표 가운데 93표(48.69%)를 얻어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김순종 후보는 36표를 받았고 무효는 3표가 나왔다. 선거인은 서초구 18개동 체육회장 18명과 정회원 자격이 있는 25개 종목 단체 임원 등 191명이 참여했다. 서초구체육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한편 이번 선거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체육단체장 겸직을 금지하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2018.12.27.)에 따라 실시했다. 선출직인 지자체장이 체육단체장 업무를 겸임하면서 체육단체에게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우려를 불식시킨다는 취지다. 이에 앞서 정부는 2015년 3월 국민체육진흥법을 개정해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를 통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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