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목마름에 우물된 서초구외식업경영아카데미

외식산업 트랜드, 마케팅, 벤치마킹, 세무·노무 등 ‘외식업경영 맞춤교육’ 큰 호응

제3기 수료식, 25명 새로운 가능성 확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12월 18일 서초구청 2층 대강에서 ‘2019년 서초구외식업경영아카데미 제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서초구외식업경영아카데미’는 서초구가 중앙대학교 사회교육처 평생교육원에 위탁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급등하는 물가와 임대료 및 인건비 상승, 과다경쟁 등으로 침체된 외식업계의 자생력을 놀이고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번 아카데미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지난 9월 25일부터 12월 18일까지 개강을 12주 동안 유명업소 CEO 및 푸드스타일리스트 등 국내 외식업 전문 강사들로부터 서비스마인드와 현황, 외식산업 트랜드, 마케팅, 세무, 노무 등 외식업 운영 노하우를 전수받고 성공업소를 견학해 벤치마킹하는 등 이론부터 실전에 이르는 다양한 커리큘럼의 교육을 받았다.

특히 이번 제3기 교육부터는 외식업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메뉴개발’ 과정을 편성하였고, 기존 수료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호응도가 높은 현장강의 등을 추가 편성했다. 또한 경기 불황 등 어려운 여건을 반영하여 수강료를 개선하여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는 3기 외식업경영아카데미 수료생 25명을 비롯해 선배인 1기와 2기 수료생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또 이 자리에는 조은희 구청장, 교육을 주관한 중앙대학교 서혜옥 사회교육처장, 중앙대학교 권창심 주임교수, 전강식 한국외식업중앙회 서초구지회장, 이헌재 보건소장 등 인사가 함께해 축하했다.

조은희 구청장은 “‘서초구외식업경영아카데미’는 어려움을 겪는 음식업계의 목마름에 우물이 되고 외식업 경영자들과 예비창업자들이 다가올 미래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교육생들로부터 부족한 점을 피드백 받아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계속 업그레이드 해나갈 예정이며, 수료생들에게 지속적인 A/S특강을 제공하는 등 사후관리를 지속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혜옥 처장은 축사에서 “외식업은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기둥이다. 위기에 처한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사명감으로 프로그램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중앙대학교는 지역경제의 모세혈관 이라고 할 수 있는 외식업계의 발전을 위한 커리큘럼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창심 주임교수는 “생업에 종사하는 어려운 여건과 바쁜 시간에도 새로운 가능성을 꿈꾸며 교육에 참여한 수료생들의 노력에 존경을 마음을 보낸다”고 전하고 “도전한다는 것 자체가 가능성을 예약한다. 12주의 교육이 외식업 경영에 큰 힘이 되고 양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강식 지회장은 “3기에 걸친 서초구외식업경영아카데미는 그동안 수세에 있던 업계에 비전과 대안, 경쟁력 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서초구의 지원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외식업경영아카데미는 외식업 종사자는 물론 예비창업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오랜 운영에도 제자리를 면치 못했던 경영자에게 새로운 가능성과 활력을 불어 넣었다. 70대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3기 교육과정의 수료를 앞둔 교육생 송모(74)씨는 “반포고속터미널에서 수 십년간 장사를 해왔지만, 교육을 수강하니 아직도 배울게 많다는 점을 느꼈으며, 특히 동종의 업종을 하는사장님들과 외식업에 대한 정보 및 노하우 교류의 기회가 있어 매우 좋았다”는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서초구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월1회 실시했던 구내식당 휴무일을 주1회로 확대해 직원들이 인근식당을 이용하도록 장려했다. 또 조류인플루엔자 AI와 구제역 발병 등 음식업계에 영향을 미치는 전염병 발병시 공공기관과 기업 등에 식당이용을 호소하는 등 음식점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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