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를 사냥하자”…방배4동 여름축제 ‘어린이 얼음 위 서있기 대회’ 개최

방배4동의 여름축제로 6년째 이어지는 ‘어린이 얼음위 서있기 대회’가 8월 14일 방배4동 뒷벌어린이공원에서 개최됐다.

방배4동(동장 최송하)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곽영근)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고 폭염에 지친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식혀주기 위해 마련했다.

어린이들의 축제인 만큼 관내 어린이집 원생과 유치원생, 초등학생 등 어린이와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가해 차가운 얼음과 함께한 추억을 새겼다. 어린이들에게 꿈을 안겨주는 버블쇼와 태권도 시범으로 개막을 알린 행사에는 곽영근 방배4동주민자치위원장과 주민자치위원, 조은희 구청장과 이정근 민주당 서초갑 지역위원장, 전옥현 자유한국당 서초갑 당협위원장, 각 직능단체장 등 인사가 참석해 축하했다.

서초4동 페이스페인팅 재능기부팀이 마련한 페이스페인팅, 부채만들기도 재미를 더했다.

짧은 시간 얼음위에서 더위를 잊은 어린이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녹아 물로 변하는 얼음이 아쉬운 듯 탄식을 보내기도 했다. 곽영근 위원장은 “기상이변으로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많아지고 예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폭염이 지속되면서 더위를 피하기보다 즐기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어린이들에게 얼음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었다. 얼음 위에 서있기가 여름방학의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자치위원회는 행사 당일 폭염경보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해 체력이 약한 어린이들에게 참가를 자제하도록 조치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주민자치위원회는 참가하는 어린이와 학부모들을 위해 아이스크림과 수박을 준비해 즐거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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