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아름다운 문화세상 ‘유중의 밤 콘서트’

피커셔니스트 한문경 공연 타악기의 소리 여행

유중재단(이사장 정승우)의 주민을 위한 문화프로그램인 유중의 밤 콘서트가 4월 24일 오후 ‘내방안의 마림바’를 주제로 유중아트센터 아트홀에서 펼쳐졌다.

매월 유중의 밤 콘서트를 기다리는 주민 등 50 여명이 자리를 메운 이날 공연에는 피커셔니스트 한문경이 무대에 올라 공명을 울리는 아름다운 소리의 세계를 펼쳐보였다.

피커셔니스트 한문경은 예원학교, 서울예고 시절 박동욱을 사사, 줄리어드 음악원에서 학사, 석사과정을 마쳤다. 만10세 타악연주자로는 우리나라에서 최연소 독주회를 열었으며 중학생때 서을시향과의 협연을 시작으로 국립국악관현악단, 줄리어드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추는 등 역량을 인정받았다.

12세 당시 일본 마림바콩쿨에서 그랑프리 수상을 시작으로, 파리 마림바 콩쿨 우승, 미국 MTNA 컴피티션 1위, 폴란드 현대음악 실내악 국제콩쿨 2위 등 수상 경력이 화려하다. 특히 그는 한국의 전통악기 피리주자 가민과의 듀오 앨범을 제작하는 등 새로운 시도로 한국예술평론가협회 선정 2008 올해의 예술가로 선정됐다.

어린 시절 ‘사랑의문화봉사단’ 일원으로 복지시설에서 공연했고 2010년 퍼커셔니스트 김은혜와 타악듀오 모아티에를 창단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수익금의 절반을 기부하는 따뜻한 연주활동으로 귀감이 됐다. 한문경은 Ensemble TIMF 단원으로 활동 중이며 한양대학교 겸임교수로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정승우 이사장은 “이번 콘서트는 서초구의 염원인 서리풀터널 개통으로 방배지역이 문화예술의 새로운 중심으로 떠오르는 이정표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 유중아트센터는 이를 위한 열린문화공간으로, 주민들에게 예술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문화를 정착시키는 디딤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중재단은 서초구민과 문화예술을 공유하고 그동안 문화의 혜택에서 벗어났던 주민들을 위해 ‘내방에 머무르다’를 주제로 2017년부터 유중의 밤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 ‘내방’은 ‘내방역’과 오롯이 자신만의 공간인 ‘내 방’의 의미를 담았다. 매월 넷째 주 수요일 개최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 관람 신청 및 문의는 유중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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