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 봉축탑 점등법회…자비와 화해의 세상 기원

대한불교 서초구사암연합회(회장 법안 스님, 대성사주지)는 4월 10일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탑 점등법회를 서초구청 광장에서 봉행했다. 법회에는 법안 스님을 비롯해 서초구사암연합회 부회장인 관문사 월장 주지스님, 각성 스님 등 관내 사찰 주지스님과 신도 3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이 자리에는 박성중 국회의원, 조은희 구청장, 안종숙 서초구의회 의장, 구의원, 조휘건 서초불자회 회장 등 인사가 함께해 축하했다. 법안 스님은 “최근 우리 사회는 불의와 불신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부처님 오신날을 계기로 모두에게 공덕이 쌓이고 불국토가 이루어지며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서초구사암연합회 법안 회장 스님이 조은희 구청장에게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월장 스님은 점등사에서 “부처님 오신날을 계기로 아름다운 사회를 가꾸고 화해로 만드는 지혜를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성중 국회의원과 조은희 구청장, 안종숙 의장 등 참석한 인사들도 인사말을 통해 “부처님의 지혜와 고귀한 뜻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어려운 때 언제나 마음의 등불이 되었다. 부처님의 자비의 마음으로 풍요로운 세상을 추구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점등법회는 구룡사합창단의 찬불가 합창을 시작으로 삼귀의례, 보현행원, 반야심경, 관문사합창단 축가, 봉축탑 점등, 사홍서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서초구사암연합회는 서초구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봉축탑은 서초구청 광장 외에도 경부고속도로 서초나들목에 설치되어 불을 밝힐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5월 3일에는 봉축법요식이 서초구청 광장에서 열리며, 제등행렬이 서초구청에서 양재사거리~서운로~강남역사거리~강남대로~양재사거리로 이어지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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