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의회 허은 예산결산위원장

감시 중요하지만 균형과 조화, 상호존중 테두리에서 예산 심사할 것

존중과 소통으로 구의회에 품격…긍정으로 무장한 희망 아이콘

초심을 잃지 않고 싶어 집무실엔 선거포스터

제286회 서초구의회 임시회에서 제1회 추경예산결산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된 더불어민주당 허은 의원(마선거구, 서초1·3동·방배2·3동) 위원장. 주민들은 허은 위원장에 대해 “지방의회에 균형과 조화로 희망을 그려가는 구의원”이라는 의견에 주저함이 없다.

30대 초반이라는 젊음을 무기로 신선함을 덧붙여 이른 바 ‘젊은 피’역할을 톡톡히 하는 의원으로도 아낌없는 기대와 찬사도 보낸다. 지난해 출범한 제8대 서초구의회 의원 가운데 유일하게 국회의원(조정식 의원, 4선)아래 비서관으로 정치를 경험했고, 이를 지방의회에 접목시키며 성숙한 지방의회의 가능성을 보였기 때문이다.

그는 “우리사회 곳곳에 숨어 주민화합에 걸림돌이 되는 편견을 따뜻한 시선으로 녹이며 서초구의회에 새 역사를 쓰고 싶다”고 했다. 긍정의 아이콘으로 항상 겸손함과 따뜻한 미소로 다름을 인정하며 상호 존중으로 자존감을 높이는 허은 위원장을 만났다.

초선의원으로 9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많은 일들이 있었다는 생각인데.

국회에서 비서관으로 일했다. 예행연습을 했다는 생각을 갖고 의정활동을 했다. 지난 5년 함께했던 조정식 의원께서는 구의원으로 ‘존중과 소통’을 마음에 담을 것을 강조하셨다.

‘존중과 소통’은 지금도 의정활동에 이정표가 되고 있다. 부족함에도 주민과 집행부, 동료·선배의원께서 많은 응원과 도움을 주고 계신다. 앞을 보며 노력하고 싶다. 서초구청의 가교역할, 주민들의 생활에 도움을 드리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다.

 

공무원을 대하면서 예상외의 어려움도 있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주민의 민원을 받아 집행부에 요청하면 기동반이 투입되고 하루가 지나지 않아 결과보고를 해오는 서초구청 공무원에 감탄했다.

가히 감동수준이다. 자신이 모르는 부분은 친절하게 알려주기까지 한다. 공무원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긍정으로 돌리고, 신뢰하는 계기가 됐다. 기대하고 있다. 서초구에 희망을 보고 있다.

 

지난해 예산심사는 의회와 집행부의 갈등으로 비춰졌다. 이후 첫 예산심사다. 부담감은 없나.

집행부와 구의회 사이에 의견의 차이가 있어도 서초구의 발전과 주민을 위한 마음, 봉사를 하고 있다는 가치에는 이견이 없다.

구의회와 집행부의 갈등은 모두에게 상처를 남길 수 있는 만큼 책임감을 느낀다. 견제와 감시도 중요하지만 상호존중의 테두리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순리적이며 서로를 인정하는 것이 답이라고 본다. 위원님들의 의견을 존중하며 지혜롭게 운영하겠다.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며 보람도 있었을 것으로 생각하는데.

아이들의 통학로에 조명을 설치했고, 주민들의 의견이 있을 때 마다 보도블럭을 개선했다. 어르신을 위해 공원에 운동기구를 설치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으로 구의원의 책임을 다했다.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일에 주력하고 싶다. 주민들이 바라는 일을 했다는 것이 기쁘고 만족하고 있다.

위원장께서는 초선이면서 젊다. 주변의 기대도 많을 것으로 본다.

출마 당시 마음에 담았던 각오,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다짐,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배경이 되겠다는 약속을 잊지 않기 위해 집무실 책장에 지난해 지방선거의 선거포스터를 지금도 붙이고 있다.

주민들은 구의원들을 최후의 보루라고 생각할 수 있다. 민원은 경우에 따라 해결될 수도, 반대의 결과로 나타날 수 있다.

주민의 눈높이에서 공감하며 이야기를 들어주고, 가능성과 희망을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다행히도 자신은 초선에 젊다.

구의회를 바라보는 시선, 인식을 긍정으로 바꾸는 신호등이 되도록 하겠다. 진정성으로 신뢰받는 구의원이 되고 싶다. 자신의 약속인 ‘젊고 깨끗하고 실력 있는 구의원’을 향해 묵묵히 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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