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의 힘찬 자립을 응원합니다”

서초구 ‘희망나눔 장애인 일자리 톡’ 개최…직무교육, 일자리 확대 위한 의견 나눠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2월 11일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가족 등 12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희망나눔 장애인 일자리 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구청장과 장애인들이 만남을 통해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서초구에 바라는 의견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늘봄스토어 등 서초 곳곳에서 일하는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급여와 권리, 안전 등을 알려주는 직무교육이 있었고, 장애인들이 일자리를 찾고 활동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전하는 소통의 시간이 있었다.

장애인들은 이 자리에서 일자리확대와 복지, 일자리박람회 확대, 여행프로그램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조은희 구청장은 “장애를 극복하고 곳곳에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자랑스럽고 마음이 훈훈하다”면서 “장애우들이 전한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조은희 구청장은 또 “희망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일자리를 갖고 열심히 일하며 행복을 찾으면 그것이 희망이다”라면서 “서초구는 5년 전 2억2천만원에 불과했던 장애인일자리 예산을 올해 9억4천만원으로 약 4배 늘렸다. 하지만 일자리수는 1.5배 증가하는 현실이다”고 밝히고 “앞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는 행복한 서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초구는 조은희 구청장이 민선6기 서초구청장으로 취임한 2014년부터 서초구의 특색을 살린 서초형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주력했다. 2016년부터 서초구는 지자체 최초로 발달장애인들이 바리스타로 일을 하며 자존감을 키우는 ‘늘봄카페’ 13개소를 운영해 서초의 대표적인 장애인 일터로 만들어 갔다.

특히 서초구는 지난해부터 늘봄카페를 청각장애인들의 홀로서기를 돕는 일터로 만들어 관심을 모았다. 서초구는 또 음악적 특기를 지닌 발달장애음악가를 발굴해 직업예술인으로 성장시키는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를 운영해 주목을 받았고, 장애인들의 전문적인 직업훈련을 위한 서초구립 한우리보호작업장을 설치해 운영하는 등 장애인들을 보듬는 따뜻한 정책으로 희망을 썼다.

특히 지난 1월에는 전국 최초 장애인 직업훈련형 편의점으로 장애인 일자리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는 ‘늘봄스토어’를 개설해 화제를 모았다. 늘봄스토어는 구청과 민간기업이 힘을 모아 장애인들의 일자리를 만들어 가는 모범사례로 기대 받고 있다.

조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서초다운 아이디어로 장애인들의 일자리를 많이 늘려갈 것”이라며 “장애가 장애되지 않는 서초를 위해 세심하게 신경쓰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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