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에 자존감 심어주는 구립서초유스센터 ‘나눔 허들링’

나눔과 배려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 만들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만큼 시간을 보람차게 보내는 방법이 또 있을까요? 이전에는 의미 없이 보내던 일요일 오후 두 시간 이었지만, 올해는 달랐습니다. ‘텔미스토리’ 부원으로 봉사하면서 매주 주말 두 시간은 저에게 특별한 의미가 되었습니다. 봉사활동이 기다려진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서초유스센터 6층 ‘어린이 책마을’에 옹기종기 둘러앉은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데서 오는 즐거움은 다른 봉사에서는 전혀 느낄 수 없는 감정입니다.…”)

구립서초유스센터의 청소년 재능기부 종합 네트워크인 ‘서초 청소년 나눔 허들링’(이하 허들링) 프로그램 가운데 ‘어린이 책마을’을 이용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영어재능 기부 봉사활동을 하는 ‘텔미스토리’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최아인 학생의 소감이다.

구립서초유스센터의 ‘허들링’ 프로그램이 청소년의 자존감을 높이고 선진 시민의식을 쌓아가는 디딤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허들링’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나눔과 배려에 대해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에 대해 만족했다.

특히 청소년들은 이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허들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혀 가능성을 알렸다. 구립서초유스센터 이대희 관장은 “청소년의 배움터로 서초유스센터가 청소년들이 이 시대의 주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청소년이 행복하고 참인간으로 밝고 아름답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보다 내실있고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립서초유스센터는 지난해 총 20개 자치·봉사·문화 활동 청소년 동아리들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재능기부를 실현하는 청소년 종합 네트워크 활동 체계인 ‘서초 청소년 나눔 허들링’(이하 허들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서초구 청소년이 주도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문화 형성’에 목적을 둔 ‘허들링’에는 서초구 청소년들이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지역주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5,000여명이 200여회에 걸쳐 자발적이고, 주도적으로 봉사에 참여했다.

10여개 기관이 ‘허들링’과의 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활동을 도왔다. ‘허들링’에 소속되어 활동하는 봉사동아리에는 ‘어린이 책마을’을 이용하는 아동 대상으로 영어재능 기부 봉사활동을 하는 ‘텔미스토리’를 비롯해 장애아동 생활시설인 라파엘의 집에서 일손을 돕는 ‘다솜바리’, 환우 아동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하는 ‘책나인’, 영어재능 기부 봉사활동을 하는 ‘T.G.I.S’ 외에 ‘북도네’, ‘또바기’, ‘요지경 시선’, ‘위드프렌드’, ‘위드유스’, ‘유스투게더’, ‘서초 청소년 오케스트라’, ‘코리아엔젤스합창단’ 등이 있고 리듬체조, 치어리딩, 댄스, 힙합 등 10여개의 문화예술동아리들이 있다.

구립서초유스센터는 20개 ‘허들링’의 다양한 자치기구 청소년 동아리들을 위해 청소년 활동 사전 교육 및 정기회의 등의 체계적 시스템을 도입해 청소년의 활동을 지원하고, 각 단체별 담당 청소년지도사 및 멘토를 배치해 활동의 일관성 및 지속성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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