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하는 협치의정 주력할 것…진정한 구민들의 대변자 될 터

치우침 없는 의정, 지방자치의 가치 구현에 혼신 다하는 고광민 부의장

지난해 7월 제8대 서초구의회가 개원한 이후 6개월. 고광민 서초구의회 부의장(사진·바른미래당 4선거구)을 지켜본 주민들은 그를 치우침 없는 의정으로 지방자치의 가치 구현에 혼신을 다하는 구의원으로 평가하는데 주저함이 없다. 초선이지만 그의 의정활동에는 봉사의 열정이 숨쉬고, 지극히 당연하지만 잊어서는 안될 사명감이 살아있음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고광민 부의장의 의정철학에는 공통의 이익이 전제하고, 역지사지라는 상생의 가치가 내재되어 있다는 것이 남다르다. 그에게 봉사자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는 소신은 지켜져야 할 원칙이지만, 합리적이고 유연하며, 순리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오랜 행정경험을 지닌 공무원들이 납득하고 그의 지적에 반론하지 않는 이유다. 짧은 의정활동 기간이지만 구의회의 올바른 견제와 감시역할을 위해서는 역량 강화가 수반되어야 한다는 마음에 연구하고 공부하는 ‘서초자치법규연구회’를 만들어 주목을 받은 고광민 부의장. 자질향상을 통한 위상 정립이라는 신선한 바람은 27년 서초구의회 역사상 처음이다. 좌우명을 묻는 질문에 “범사에 감사한다”며 중요하지만 우리가 잊기 쉬운 삶의 지혜를 일깨운 그는 “공약을 실행에 옮기는 한 해를 만들어 주민의 바람에 부응하는 눈높이 의정을 펼치고 싶다”고 했다. 고광민 부의장에게 들었다.

초선 의원으로 또 지난 6개월을 부의장으로 지낸 소감은?

제8대 서초구의회는 3당 체제로, 진일보한 민주주의가 구현된 것에 의미를 둔다. 발전적 의견과 다양한 방향성이 조화를 이뤄 협치하는 의정이 가능해졌다는 생각이다. 서로를 존중하고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 졌다. 자신 한사람으로 균형이 깨질 수 있는 만큼 기울어진 운동장을 만들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부의장이라는 중책을 맡도록 응원해 주신 구민께 감사드린다.

현장에서 경험한 지방자치의 의미를 정의하신다면?

지방의회와 구의원의 역할이 막중하다고 느꼈다. 의정활동은 의지와 노력에 따라 결과가 많은 차이를 보인다.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견제와 함께 집행부와 공통분모를 찾고 행정의 방향성을 맞춰나가는 것 또한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의회는 주민의 뜻을 정확히 인지해 눈높이에 부응하고, 집행부를 견제하며 민의를 대변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책임을 다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주민의 숙원사업 등 많은 의정활동을 하셨는데.

문제를 발견하고 대안을 제시해 좋은 결과로 이어질 때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 남부터미널역 출입구 캐노피와 엘리베이터 설치 제안, 버스승차대 개선, 건널목 안전쉘터 등을 제안했고 사업이 실행된 것이 기억에 남는다. 특히 오랜 숙업사업인 서초3동 동청사 문제에 해결의 열쇠를 찾은 만큼 앞으로 집행부와 합리적인 과정을 통해 조속히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공부하고 연구하는 서초구의회를 슬로건으로 ‘서초자치법규연구회’를 설립하셨다.

공부하고 연구하는 구의회 추진은 임기 중 가장 중요한 목표 중 하나였다. 올바른 견제와 감시에는 의원들의 전문성이 필수적이라는 취지로 구성된 ‘서초자치법규연구회’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의회를 가능하게 했다. 특강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구의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도 병행되고 있다. 서초구의회의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 발전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구민을 위하는 일에 여야가 따로 없다. 구민을 위한 바람직한 ‘교집합’을 만들어내는데 있어 효과적인 장치가 연구회의 장점이다. 의원들의 구심점의 역할로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유일한 바른미래당 의원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데.

더불어민주당 7명, 자유한국당 7명이라는 절묘한 의석에 바른미래당 의원으로 본인 1명이 자리하면서 서초구의회의 균형잡힌 의정을 위한 ‘평형수’ 역할을 하고 있다. 중심을 잡지 않으면 당리당략에 의한 판단이 서초구를 위해 일해야 할 구의회의 본분을 잃어버릴 수 있다. 기울어진 운동장을 만들지 않기 위해 어려움이 뒤따른다. 때로는 편파적이라는 이야기도 들었고 양 정당 모두의 불만을 사는 일도 많았다. 하지만 자신의 존재가치는 유권자에게 있다는 소신을 위로삼아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의 포부와 계획, 구의회가 추구하는 목표는?

현장 중심으로 구민의 곁에서 작은 부분부터 꼼꼼히 챙기겠다.현안에 대한 방향과 발전적 의견을 모아 조화롭고 상생하는 협치 의정이 실현되도록 힘쓰겠다. 체육시설이 부족한 서초·방배권역에 구민을 위한 시설이 들어설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하겠다. 구의원은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자리이다. 어설픈 정치인 흉내는 내지 않겠다. 진정한 구민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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