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음식 전성시대… 안심야식 우수배달음식점 공개됐다

치킨·도시락·야식 등 배달음식 전성시대,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배달음식점의 위생 관리에 서초구청이 팔을 걷었다.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지역 내 배달음식점 357곳을 대상으로 ‘위생진단 및 전문컨설팅’을 진행하고 위생수준이 높은 청결한 우수업소 107개소를 선정해 구청 홈페이지 및 SNS 등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구의 이번 ‘위생진단 및 전문컨설팅’ 은 3개월간 식품기술사 등 전문가 15명이 음식배달앱에 등록된 배달음식점을 집중 점검 평가하며 이뤄졌다. 이들은 조리환경, 배달기구 위생상태, 종사자 개인 위생 등 구석구석 눈길이 미치지 않는 곳까지 두루 살폈다.

특히 단속 위주의 행정에서 벗어나 영업주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의식을 높여가기 위해 업소별로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맞춤형으로 개선방안을 제시하여 위생 상태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전문컨설팅 후 배달음식점들의 90%가‘만족한다’고 답했다. 영업주들은 “식품 보관법과 그동안 보지 못했던 위생에 중요한 점들을 알게 되었다”, “우리 조리장이 이렇게 정리정돈이 안 된 줄 몰랐다”, “상세한 컨설팅을 받은 것이 처음이다, 고맙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와 지지를 건넸다.

구가 이같은 사업을 한 데에는 1인가구 증가, 외식트렌드 변화로 배달음식점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지만 이들 업소의 위생상태가 외부에 노출되지 않아서 소비자의 불안감이 높았기 때문이다.

향후 구는 지속적으로 배달음식점의 ‘위생진단 및 전문 컨설팅’을 진행하고 위생관리에 필요한 시설 개선 등 비용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업소들에게는 시설 개선비용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서초구 보건소 김정시 위생과장은 “위생진단 우수업소 공개로 더 많은 배달음식점이 청결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꼼꼼히 점검해서 안전한 먹거리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서초구청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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