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청사진프로젝트’…청년의 꿈 이루는 기회의 도시 서초구

미래형 창의인재양성, 외국계 기업 취업컨설팅…청년 사회 진출 돕는 11개 사업 추진

카이스트와 4차산업 전문가 양성, ‘1인 1악기’·‘1인 1스포츠’ 청년 강사 발굴 지원

조은희 구청장 “희망의 사다리 놓아 청년의 꿈을 펼치는 서초 만들 것”

조은희 서초구청장

극심한 취업난 속에 서초구가 기초자치단체로서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청년 일자리 지원에 나서기로 해 주목을 받고 있다.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청년들의 사회진출을 돕는 ‘서초청사진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초청사진프로젝트’의 주요 골자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 미래형 창의 인재를 키우고, 청년예술인들이 꿈을 이룰 기회를 늘려가는 것이다. 시대적 흐름과 문화예술 도시인 서초의 특성에 맞췄다.

총 11개 사업으로 기존의 일자리 사업들도 보완 발전시켜 서초 청사진 프로젝트에 담았다. 먼저 구는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우선 구는 미래형 창의인재 육성과 취업지원을 위해 △4차산업관련 미래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외국계기업 취업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서초청년취업스쿨’,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지원하는 ‘청사진아카데미’, △기업의 현직 인사담당자를 초청해 취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팁을 알려주는 ‘기업인사담당취업특강’, △맞춤형 멘토링을 해주는 ‘청년취업멘토링데이’ 등 4가지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구는 문화예술 도시인 서초의 특성에 맞춰 청년예술인들이 꿈을 이룰 기회를 늘려간다. △1인 1악기‧1인 1스포츠 청년강사 지원, △청년문화기획단 운영, △청년미술가 등 청년작가 발굴 지원, △청년예술인 실내악 축제 등 청년아티스트 공연기회 제공, △청년문학가 발굴 지원 △문화예술분야 사회적경제 청년창업 지원 등 7개 사업에 주력하기로 했다.

한편 서초구의  ‘서초청년취업스쿨’은 기존 사업을 보완해 확대 발전시켰다. 지난해 외국계기업 입사를 희망자를 위한 취업특강, 전문컨설팅에 더해, 올해는 KAIST와 손잡고 4차산업 관련 첨단기술 청년전문가를 양성하여 취·창업을 연계 지원한다.

서초구의 이번 사업은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로 주목받고 있는 양재R&CD를 염두에 두고 추진했다. ‘청사진아카데미’는 35세 이하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60명을 대상으로 취업준비부터 성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대한 개인별 맞춤형 코칭을 해준다.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끝장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첫발을 내딛는 초등학교 ‘1인 1악기’, ‘1인 1스포츠’ 청년강사 지원 사업은 청년 100명부터 시작한다. 바이올린, 플롯 등 청년예술강사 50명, 수영·배드민턴 등 체육강사 50명을 선발해 관내 23개 초등학교에 배치한다.

청년예술가와 체육강사에게는 안정적인 수입기반을, 어린이 또한 어려서부터 누구나 악기를 다루고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문화적 DNA를 심어 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예술의전당 앞 방치된 지하보도를 리모델링하여 만든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운영을 통해 청년기획자 및 작가들에게 전시공간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서리풀 art for art공모전’을 열어 역량 있는 청년작가들을 발굴 지원한다.

또한 구는 작년부터 운영한 ‘청년문화기획단’이 공연, 미디어, 전시활동 등 다양한 문화예술분야 프로젝트를 주체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활동비를 지원하고, 강의와 멘토링을 통해 역량을 높이기로 했다.

구는 이를 위해 관내 19세~39세 청년예술인 25~30여명을 공개모집 한다. 서초구는 참신한 청년의 시각을 반영한 문화콘텐츠 개발에 기여하고 청년예술인의 안정적 활동기반 조성에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청년 아티스트들의 실내악 공연을 매주 1회(연52회) 지원하고, 서리풀페스티벌 ‘프린지공연’에 청년팀을 30%까지 늘릴 계획이다.

‘찾아가는 서초열린음악회’도 지난해 대비 예산을 10배로 늘려 청년예술인의 공연 횟수와 참여팀을 대폭 확대한다. 한편 지난해 전국 최초로 음악문화지구로 지정된 서초구에는 예술의전당과 국립국악원,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인프라를 갖추고 1천여 명의 청년예술인들이 활동 중에 있는 만큼 구는 문화예술청년창업 10개팀도 내달 13일까지 모집한다.

문화예술분야 청년창업자들의 자립 환경을 구축하고 서초형사회적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최대 1천만원의 사업비용을 지원한다.

조은희 구청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년에 대한 정책과 일자리 사업은 국가의 책임과 동시에 지역사회가 함께 거들어야할 시급한 과제다”며, “서초 청사진 프로젝트를 통해 희망의 사다리가 되어 청년들이 꿈을 펼치는 도시 서초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초구는 1월 31일 기업인사담당 취업특강으로 구글코리아, 지멘스, 아모레퍼시픽, 나이키 등 11개 기업이 참여하는‘글로벌기업 취업콘서트’를 마련했다. 청년 350명을 대상으로 인사특강, 공개 모의면접, 그룹멘토링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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