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孝心으로 엮고 정성으로 만든 ‘사랑의 목도리’

반포3동 주민, 사랑의 목도리 만들어 어르신에 전달

“우리가 이웃인 까닭은 가까이 있음이 아니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서 입니다.”

반포3동(동장 김영순) 주민들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한 땀 한 땀 소중하게 엮은 사랑의 목도리를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반포3동 주민들이 11월 16일 정성을 담아 만든 사랑의 목도리 100개를 독거어르신 등 관내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반포3동 푸른환경실천단(단장 박미정), 통장협의회(회장 이춘매), 자원봉사캠프(캠프장 김세원), 바르게살기운동(위원장 손평정), 지역사회보장협의체(대표 강대기) 등 자원봉사에 나선 주민 30여명이 미담의 주인공이다. 추운 겨울을 앞두고 마음까지 시릴 어르신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에 주민들이 재능기부에 나섰고, 털실 등 재료도 봉사자들이 마련했다.

지난 1개월간 100개의 목도리를 만들었다. 이날 반포3동 경로당에서 열린 사랑의 목도리 전달식에서 이웃의 온정을 받아든 어르신들은 연신 “따뜻하다. 너무 행복하다. 올 겨울은 어떤 강추위가 와도 견딜 것 같은 마음이다”라며 목도리를 둘러주는 자원봉사자들의 손을 꼭 잡고 고마움을 전했다. 등을 어루만지며 감사의 마음을 대신했다.

전달식에 함께한 주민 김지인(푸른환경실천단)씨는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 봉사의 의미를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부모님께 효도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담아 만들었다. 자원봉사는 자신에게 많은 것을 알려주며, 자존감도 높여줬다. 세상에 없는 소중한 선물을 받은 느낌이다. 내년에도 어르신을 위해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반포3동주민센터 차수현 팀장은 “주민들의 선행은 우리 사회에 아직도 희망의 불씨가 살아 있음을 보여주었다”면서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온정을 전한 주민여러분께 거듭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차 팀장은 또 “반포3동은 주택을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독거 어르신들이 정부와 자치단체의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히면서 “이들 어르신들은 틈새계층이 되어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 주민센터의 각별한 배려가 요구되는 이유다”고 전하고 “반포3동은 기부와 자원봉사자들을 활용해 독자적이고 촘촘한 보살핌 프로그램을 만들어 어르신이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반포3동의 사랑의 목도리 사업은 2015년 시작되어 4년째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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